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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향수 뿌리는 방법과 뿌리는 위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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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뿌리는 방법과 뿌리는 위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외출하기 직전에 향수를 많이 뿌립니다.

 

 

양 손목에 뿌리고 문지르기도 하고 허공에 뿌린 뒤 그 사이를 지나가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아무데나 막 뿌리기도 하는데요 어떻게 향수를 뿌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매너 있는 방법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향수뿌리는 방법

 

외출 직전에 향수를 뿌리시는 분들이라면 신경써서 보셔야 할 부분인 듯 합니다.

 

향수를 뿌린 직후 사람들을 만나면 알코올 냄새가 강하게 나기 때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향수에 배합된 각 향료엔 휘발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향수를 뿌리고 난 후 30분~1시간 정도가 지난 뒤 느껴지는 향취인 "미들 노트"가 바로 향수의 본래의 향입니다.

 

따라서 입고 나갈 옷이나 외투에 외출 전 1시간 전에 뿌려두면 가장 기분 좋은 향기를 느낄 수가 있는 겁입니다.

 

또한 향은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기 때문에 하체에 뿌리면 그 향이 오래 지속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무릎 뒤, 허리, 배 등에 뿌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손목 안쪽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왜냐하면 외부와의 접촉이 잦아 향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손목 안쪽보다는 바깥쪽이 확산력이 더 좋아 향을 더 잘 전달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향수를 뿌리고 문지르는 방법도 좋지 않은 방법인데요

향수를 문지르면 톱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등 섬세한 발향 과정이 뭉개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향수는 계절, 장소, 상황 등을 고려해 이용하는 것이 기본 매너인데 겨드랑이, 살이 접히는 쪽 등 땀과 피지가 잘 섞이는 부위에는 향수를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에 맞는 향수

 

1. 봄

플로럴 계통의 향수

 

2. 여름

무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에는 레몬, 아카시아, 감귤, 마린 등 상큼한 계열의 향수

 

3. 가을

후세아 같은 조용하고 품위있는 향수

 

4. 겨울

머스크 같은 포근하면서 무게감있는 향수

 

 

향수애호가들은 향수를 보이지 않는 옷이라고 부릅니다.

매일 외출하기 전 옷을 고르듯이 그날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고르고 나서 그 향수를 입는다 라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옷을 입지 않은 채 외출하지 않는 것처럼 향수를 뿌리지 않고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할 정도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는 향수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향수를 골라 나만의 향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