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 염증성 피부질환 원인과 치료방법
여름이 다가 오고 옷도 짧아지고 있는데 피부고민으로 인해 살을 직접 내놓는 것도 부담스럽게 되어 버렸네요 원인도 모를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 이건 왜 이런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온다습해지면 피부 트러블도 자주 생기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 되면 피지 분지가 늘어나 염증성 피부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마스크까지 하고 있으니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지루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의 사촌격인 여드름은 청소년기에 흔하게 겪는 질환뿐만이 아니라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된 뒤에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변이 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이라고 하는 것은 모낭 안에 피지가 굳어서 딱딱해진 상태를 말하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의 정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해 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좁쌀처럼 빨갛게 올라오는 구진성 여드름, 여드름 부위가 곪는 화농성 여드름 등이 대표적인데 이 여드름은 피지선이 있는 부위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뿐 아니라 가슴이나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여드름이 사라지고 나면 피부에 오돌토돌한 흉터가 후유증으로 남기도 하는데요 이 여드름과 이런 증상들은 비슷하지만 주위가 붉게 변하고 그 위에 기름기가 있는 비늘이 생긴다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증상
지루성피부염에 걸리면 피부 위에 얇은 비늘이 벗겨지면서 가려움증이 심해지며 이것이 두피로 번지면 비듬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고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지루성피부염을 방치하면 탈모로 이러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생기면 화농성 한선염일 수 있는데 이는 처음에는 붉은색 또는 갈색의 종기가 생기는데 이게 심해지면 종기가 터지고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건 습해지면 더 악화가 된다고 하는데 엉덩이 등에 이런 증상이 생기면 움직이는데 불편하고 대사질환에도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낭 깊은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 환부를 눌렀을때 심한 통증이 있거나 염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봐야 합나다.
나타나는 이유
이런 지루성피부염이 나타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진게 없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여드름 조차 사춘기 이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라고만 추측할 뿐이라고 하네요.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르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피지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여드름 같은 경우는 사라지게 되는데요
지루성 피부염도 이 피지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피지선이 발달한 두피, 눈썹, 귀, 겨드랑이 등에 지주 나타나기 때문에 박테리아의 한 종류인 말라세지아가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기는 합니다.
치료방법
위에 말씀드렸던 말라세지아 라는 박테리아를 항진균제로 억제하면 지루성 피부염의 증상이 호전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 규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피부질환 치료의 목적은 완치라기 보다는 증상완화에 있다고 보시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그냥 일반 여드름은 국소도포 항생제를 쓰거나 각질을 일부 벗겨내서 피지 배출을 돕는 연고를 바르면 되지만 지루성피부염은 붉게 변하는 부위나 가려움증을 줄이는데 목표가 있는데 얼굴에 나타나는 홍반을 줄이려면 하이드로코르티손 등이 포함된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스테로이트는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고 있는 데 이게 오히려 피부염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두피 각질등이 심하다면 케토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 항진균제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염증이 만성적으로 재발하거나 종기 부위가 크다면 병변부를 절제하는 등 수술 치료도 동반해야 한다고 하니 조기에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생물학적 치료법으로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인 TNF-알파 억제제를 통해 면역 매개물질을 차단하는 방식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해 본적이 있어서 십분 이 질환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별거 아니겠지 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지 않았다가 상태가 악화되어서야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요
병이라는 것은 키우게 되면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조기 치료는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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