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

중국 코로나19 시노백 백신 긴급사용 승인

 

코로나 백신 수급에 있어 아직도 각 나라에서는 경쟁이 치열한데요 중국에서는 이번에 자체 생산되는 백신이 어린이들에게 긴급사용 승인이 되었다고 해서 어떤 백신이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중국 코로나백신 긴급승인

 

중국에서 이번에 3세에서 17세 대상으로 코로나백신을 긴급승인 하였는데요

바로 시노백 백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3세~11세  아동에게 백신 사용이 승인된 것은 세계 최초인데요 미국과 영국 등은 12세 이상에 한해서 화이자백신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코로나 백신인 시노백은 3~17세 대상으로 1상,2상의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받아 보건당국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전국적으로 18~59세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데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일부 지역에서는 60세 이상도 백신을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는 미국 등에서 12세 이상 사용 승인을 받았고 6개월~11세 대상 연구 결과를 올 가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중국의 시노백 코로나 백신이 긴급승인을 받기는 했지만 접종 시기와 3~17세 중 어느 연령대부터 접종을 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코로나백신의 경우 WHO 세계보건협회의 승인을 받으면 국제 백신 공급 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다른 나라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되는데요 시노백 백신의 경우 두 차례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3~6개월 이후 세번째로 부스터샷을 맞는 임상 2상을 끝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의 항체 수준은 1주일만에 10배 가까이 높아졌으며 보름 뒤에는 20배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시노백을 개발한 시노팜에서는 3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을 하고 당국에 자료를 다 제출한 상태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힘을 많이 쓰고 있으니 머지 않아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올것으로 보이네요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