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린과 버터의 차이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
음식을 고소하게 조리해서 먹고 싶을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재료로 버터와 마가린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두가지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가린과 버터는 스테이크나 토스트를 구울 때 또는 볶음밥 등의 다양한 요리에서 두루 사용이 되며 풍미를 담당하게 되는데요 다른 기름과는 다르게 모두 고체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용도도 비슷하기 때문에 마가린과 버터가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버터
버터는 우유에서 분리한 유지방으로 크림을 만든 다음 이를 응고 시켜 만드는 동물성 유제품입니다.
제조과정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지며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유지방이 80%이상 들어가면 천연버터, 그 이하이면 가공버터로 분류가 되는데 식물성 유지가 많이 들어가는 가공버터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게 됩니다.
버터에는 100g당 포화지방이 48g이 포함되어 있는데 포화지방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는 보통 15g안팎입니다.
마가린
버터 대용품으로 개발된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해서 만드는 식물성 기름이 바로 마가린입니다.
버터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액체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면 고체 형태로 바뀌지만 이 과정에서 다량의 트랜스지방이 생기게 되는데 이 지방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는 수소 대신 효소를 활용해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어 트랜스 지방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으니 꼼꼼히 확인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버터와 마가린 모두 다 건강한 기름이라고 보실 수는 없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반복적으로 섭취하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모두 다 혈관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소한 맛의 풍미를 느끼기 위해 사용을 많이 하고 계시지만 실질적으로 버터나 마가린을 대신해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셨을 경우 심장질환사망률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보고서도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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