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과 머리감는 방법
요즘 머리를 감고나도 머리가 푸석푹석한게 머릿결도 좀 안좋와진것 같고 하네요
저는 샴푸로만 머리를 감고 린스나 트리트먼트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이런 제품들을 좀 사용해 봐야겠네요.
그런데 솔직히 린스나 트리트먼트에 대해 잘 모르고 이게 그냥 같은 거 아닌가 하고 봤더니 좀 다른 부분이 있어 이번 기회에 알아본 바를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린스와 트리트먼트 비교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은 외모를 부각시키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잦은 염색과 파마, 외부적 환경 요인에 의한 모발 손상 등으로 인해 좋은 머릿결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이런 손상된 머리카락을 조금이라고 보호하기 위해 헤어클리닉도 받아본 적도 있지만 솔직히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다 보니 집에서 그냥 편하게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머릿결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샴푸 후 린스나 트리트먼트 등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대로 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제품에 차이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두 제품의 차이를 아직 제대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네요
린스
린스는 머리카락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모발 표면을 일시적으로 코팅해 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동시에 머리카락 수분과 영양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돕고 머리카락 마찰을 줄이기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머리카락 엉킴 현상을 줄여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되는데 린스는 매일 샴푸 후 모발에 바르고 1~2분 후 씻어 내면 됩니다.
린스를 사용하는데 있어 린스가 두피에 남으면 두피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트리트먼트
트리트먼트는 머리카락 내부에 수분과 영양분 등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머리카락에 수분, 오일, 단백질 등을 흡수시켜 손상된 머리카락을 케어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제품인데 주 2~3회정도 샴푸후 머리카락에 도포한 다음 10~20분 정도 머리카락에 영양분이 흡수될때까지 기다린 뒤 물로 헹궈내는 것이 좋습니다.
린스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에만 도포한 뒤 두피를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요즘에는 모발의 주요 구성 성분인 케라틴 성분이 포함된 앰풀을 함유하고 있어 극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더해주는 제품들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이런 제품들은 앰풀 투 크림 제형을 적용해 영양을 빠르게 흡수시켜 제품을 머리카락에 도포한 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헹궈내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정말 편해진것 같습니다.
또한 실리콘이 첨가되어있지 않아 두피부터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가 되어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머리 감는 순서
머리카락이 건강한 상태이고 부드러운 머릿결 유지를 위해서라면 린스로 마무리하면 되지만 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샴푸이후 트리트먼트를 하고 린스를 하시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트리트먼트 이후 린스를 사용하면 모발에 흡수된 영양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린스를 먼저하고 트리트먼트를 하사게 되면 반대로 린스가 트리트먼트 영양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두 제품의 사용목적으로는 린스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엉킴을 방지하고 모발의 수분과 영양분을 보호하는데 있고 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케어해 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린스는 컨디셔너라고도 불리며 유분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 및 정전기를 방지해 주며 트리트먼트는 헤어팩이라고 불리며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린스와 트리트먼트에 대해 알아보았구요 이런 차이점들이 있으니 샴푸하실때 조금만 더 신경쓰면 나이가 들어도 내 모발을 잘 유지할수 있게 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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