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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효과 무용지물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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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효과 무용지물 큰일이네요

 

델타변이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가 경기 일시 회복 후 재침체를 맞는 더블딥 공포가 엄습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2분기에 정점을 찍은 각국 경제가 다시 고꾸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인 CDC에 따르면 지난 1주일간 미국의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는 2만 6000여 명으로 1개월 전인 1만1000명의 2.4배로 급증을 하였습니다.

 

지난 달 1% 밑으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은 캘리포니아 등 상당수 주에서 4%대까지 치솟았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70%에 달하는 영국의 신규확진자는 6개월만에 다시 5만명을 넘어섰고 영국에선 코로나19 입원 환자 10명 중 4명이 백신을 맞은 접종자로 집계가 되어 백신 무용지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무용지물

 

 

주요국은 속속 재봉쇄에 나서고 있는데요 미국은 영국과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여행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경보 완화 조치를 취한 지 불과 두달 만인데요 네델란드는 재택근무 권고를 철회한 지 1주일만에 다시 도입하기로 하였고 이탈리아는 극장 체육관 등의 출입을 아예 막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인 팬데믹을 딛고 빠른 회복세를 보여온 주요국 경기는 다시 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달 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미 경제성장률은 2분기에 9.1%로 최고점을 찍은 뒤 둔화해 4분기에는 3.3%까지 내려가게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2분기 7.9%로 시장 예상을 밑돌았던 중국의 성장률은 3분기 6%대, 4분기에는 5%대로 더 낮아질 것이란 것이 다수 기관들의 예측입니다.

 

부양책으로 겨우 생명줄을 이어오던 경제가 델타변이로 큰 타격을 받고 있고 물가가 오른 상태에서 경기가 악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더 부각될 것이라고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도 1681명으로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에서 계속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번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