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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청소용 소독탈취제 락스 대용으로 이거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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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 소독탈취제 락스 대용으로 이거 사용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세균이 많을 것 같은 곳에 락스를 사용해서 청소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있는 곳도 물에 락스를 풀어서 뿌린후 닦아내기도 하구요 요즘 이런 기성품세정제들도 많이 나와 있는데 사실 락스성분이라는 것이 몸에는 좋지 않은 부분들이 있고 냄새도 좋지 않아 꺼려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살균 소독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체에는 에탄올 소독제를 사용하면 되고 청소나 소독에는 이산화염소수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산화염소수

 

이산화염소수는 오존 다음으로 강력한 멸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독성이 없다는 것인데요 염소라는 이름이 포함되어 있지만 산소계 살균 소독제인 것입니다.

 

암모니아와 반응해서 클로로아민과 발암성 소독 부산물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미국 FDA, WHO 등에서 안전한 식품첨가물 등급으로 분류했으며 특히 WHO 에서는 안정성이 가장 높은 A1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산화염소수는 각종 악취 제거는 물론 식당, 의료기관, 농업, 위생 분야에서 두루 사용되는 살균 소독제로 에탄올이 살균하지 못하는 바이러스들까지 사멸시킬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법

 

이산화염소수는 그대로 사용하면 자극적이기 때문에 희석해서 사용을 해야 하는 데요

예를 들어 과일을 씻을 때의 농도가 3ppm 정도라고 하는데 원액의 농도는 1000ppm 이니 소량만 넣고 희석해서 사용하면 될 듯 하네요.

 

물 500ml 에 이산화염소수 2ml 정도만 넣어도 중분합니다.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고 불편하다면 희석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산화염소수를 뿌리면 몇 분 안에 바로 살균 효과가 나타나고 분해되면 순수한 물만 남게 되는데요

 

뿌리고 남은 것은 마른 수건으로 닦으면 되고 이산화염소수를 뿌리기 힘든 공간이나 옷 등의 세균을 없애려면 5ml 만 따로 덜어서 밀폐된 공간에 두면 기체로 변하여 살균과 탈취가 한꺼번에 해결이 되니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는 약간의 락스 냄새가 날 수 있어 흡입하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사용시 주의할점

 

 

공기중에 한 번 노출된 이산화염소수는 다시 용기에 넣으면 안됩니다.

 

일단 개봉을 했다면 6개월 안에 사용을 해야 하며 산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면 소재의 유색 옷에 사용할 경우에는 탈색이 일어날 수 있는 점은 미리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또 알코올 같은 용제성이 아니라서 기름 성분을 없애진 못하기 때문에 오염을 제거한 후 사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입할 때 주의점은 식품첨가물의 사용 용도인 안정화 이산화염소수를 구입하면 안되고 이산화염소 함량 1% 이하로 표기된 순수 이산화염소수를 구입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락스냄새로 인해 청소의 불편함을 겪으시고 계시는 분들이나 좀 더 안전하게 청소와 살균, 탈취를 하고 쉽으신 분들은 한번 쯤 해보셔도 좋지 않을 까 하네요

 

간편하고 쉽게 오늘도 우리집 세균들을 없애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