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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임플란트 치료와 부작용 가능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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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와 부작용 가능나이

 

임플란트는 영어 뜻 그대로 심어넣다, 꽂아넣다 라는 의미로 이빨을 심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잇몸뼈에 인공뿌리를 심어 인공치아를 기둥으로 연결해 씹는 기능을 회복해주는 치료방법으로 1951년 스웨덴 브레네막 교수의 토끼 다리뼈 실험 과정에서 생긴 실수에서 착안해 치과 임플란트가 개발되었고 1960년대부터 임상에 본격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임플란트의 안정성은 충분히 검증이 되었으며 잇몸뼈와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재료와 디자인의 임플란트가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과 기둥 부분인 지대주, 치아 역할을 하는 보철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공치근은 임플란트에 가해지는 힘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보철물은 지대주를 이용해 인공치근에 연결이 됩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환자의 전체 치아와 잇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이에 적합한 재료와 시술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검사는 기본문진과 구강검사, 식립할 부위 뼈의 양과 질 평가, 컴퓨터 단층촬영 등을 비롯해 쇠약한 환자는 내과적 검사 및 혈액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의 치료 성공률은 평균 95% 안팎이며 수명은 대략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차는 분명 존재합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드물지만 하악의 경우 하치조신경이 자극을 받아 입술이나 아래턱 부위에 감각이 무뎌질 수 있고 상악의 경우 상악동거상술 시행때 상악동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경미한 출혈이나 부종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으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극히 드물지만 마취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철물을 장착한 후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필수적이며 관리하지 않는 경우 염증이 발생해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길 수 있고 염증으로 인해 골소실이 심해져 임플란트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는 턱뼈 성장이 끝나는 18세 이후에나 수술이 가능하며 아직 얼굴 턱뼈의 성장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시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심장병, 신부전증 등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주의를 해야 하며 고령인 경우 신체 나이보다 건강 나이가 더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지만 복용약 또는 주사제 종류에 따라 약 복용을 일정 기간 중단하고 임플란트 식립시기를 조정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약을 처방하는 의사와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치과의사간의 긴밀한 협진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이거나 치조골량이 현저하게 부족한 경우 치아를 상실한 갯수대로 식립하지는 않습니다.

임플란트 4~8개를 식립하고 틀니 또는 브리지 형태로 치아 기능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구강 관리는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고 임플란트 수명도 이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강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이나 음주, 잘못된 칫솔질을 개선하고 정기 검진 및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아주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