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룽도 비행기 공항 건설 교통정보
2022년 현재 울룽도 공항건설이 진행절차를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년 전에 울룽도 독도 여행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배를 타고 가면서 어찌나 멀리를 했는지 안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울룽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아름다운 섬이지만 뱃길로 3~4시간을 포함해서 서울에서 가는 데만 7~8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 울룽 공항 건설 사업이 최근 공항 부지 해상매립에 착수를 하면서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울룽공항이 개항되면 김포공항에서 1시간 만에 울룽도에 도착을 해 울룽도 당일여행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경북 울룽군 울릉읍 사동리 앞바다 울릉공항 현장은 해상 매립을 위한 포크레인의 사석 투하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바다 위에는 해상 방파제 구조물인 높이 18m의 초대형 케이슨1호가 수면 4m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제작된 케이슨은 아파트 12층, 3개동의 크기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예인선에 이끌려 포항에서 울룽도까지 210km거리 바닷길을 시속 5~6km 속도로 52시간 이동한 뒤 현장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20년 11월 공사에 착수한 뒤 현재 공정률은 20%를 넘고 있으며 2022년 연말까지 전체 30한 가운데 11함의 케이슨을 설치할 계획이며 케이슨 설치와 매립을 거쳐 수면에서 32~24m 높이의 활주로 등 공항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정이 될 것입니다.
울룽공항은 울룽도 남쪽 사동항 일원에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는 소형공항이지만 국내 공항 건설의 새로운 기록을 남기게 될 것입니다.
먼저 평군 수심이 23m 성토 높이가 평균 46m에 이르는 국내 최대 높이의 해양매립공사가 이뤄지고 있고 울룽공항 매립에 필요한 토사 915만 제곱미터는 인접한 가두봉을 깎아내 확보하게 됩니다.
또 항만이 아닌 공항 건설에 케이슨 공법이 적용되는 것은 울룽공항이 국내 처음으로 케이슨 무게도 2013년 울룽 사동항에 쓰인 1만 4천톤급 이후 역대 최대인 1만 6천톤에 이르게 됩니다.
50인승 항공기 이착륙에 맞춰 활주로 길이가 1.2km로 짧게 설계된 것도 국내 공항 가운데 처음입니다.
정부는 2025년 3분기까지 울룽공항에 총사업비 7000여 억원을 투입해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 부대시설 등을 완성하고 그 해 4분기 시험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정식개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5분에 1대씩 비행기가 뜨고 내리도록 해 1시간에 8대씩 하루 약 2천여명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활주로와 계류장 운영은 구토교통부가, 여객터미널 등 부대시설은 한국공항공사가 맡게 될 것입니다.
여객터미널 옥상에는 가두봉을 형상화한 공항 전망대가 설치되고 항공기 이착륙과 동해, 독도조망이 가능한 관광명소로 꾸며지게 되며 국토부는 울룽공항이 개항하며 울룽 주민의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울룽도를 찾는 관광객이 현재 연간 30만~40만명대에서 2035년에는 100만명 수준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울룽공항은 정부가 연륙교가 없는 도서지역의 교통편의 등을 위해 추진하는 7개의 소형공항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른 사업이며 향후 흑산도공항, 백령도공한 등과 함께 국내 주용 섬을 잇는 하늘길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울룽도 주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으며 공항이 문을 열면 환자 이송 등 울룽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되고 일자리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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