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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속초등대가 이렇게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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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등대

 

 

 

 

하루 쉬는 날이라 속초등대에 가 보았습니다.

 

 

 

 

 

빗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는게 정말 운치가 있더라구요..

 

 

 

 

속초등대

최초점등일은 1957년 6월 8일입니다.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 5길 8-28

백색 원형 콘크리트조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3등급 수은중추식 회전동명기를 설치하여 동해안 연안을 운함하는 선박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으며 등대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어 설악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속초등대는 속초 8경 중 제1경에 해당하며 속초시 영금정로 5길에 있으며 영랑호 바로 옆에 위치하여 속초등대는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에 푸른 파도소리, 오고 가는 배들의 뱃고동이며 갈매기 풍경이 동해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영금정은 돌로 된 산으로 파도가 쳐서 부딫치면서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넑은 암반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주변 영금정 해맞이정자에서 보는 일출과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해 주게 됩니다.

 

속초등대의 등탑은 백색원형의 콘크리트 구조로 그 조형미와 위엄이 특별하며 등탑은 원래 38m의 절벽 위에 10m 높이로 모두 48m로 솟구쳤으나 2006년 새로 만든 등탑은 높이 28m의 구조물로 해표면 66m 상공까지 치솟아 망망대해를 내려다보며 불빛을 45초에 4번씩 반짝이면서 36km거리까지 비춰줍니다.

 

1953년 일본에서 제작하며 1957년 설립당시부터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동명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며 오래된 역사와 함께 보존가치가 높습니다.

 

렌즈는 무려 1m에 달하며 추의 무게로 회전하는 방식인데 추의 무게가 230kg입니다. 시계추 역할을 하는 이 추가 한번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7시간 정도이며 예전에 사람의 힘으로 이것을 돌렸다고 하니 그 시절 등대관리원들의 노고에 그저 고개만 숙여질 따름입니다.

 

 

등대 야외공간 개방시간은 오전9시 부터 저녁6시까이고 등탑전망대 개방시간은 아침9시부터 오후5시까지입니다.

 

야간에는 출입을 할 수 없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온 경우 매우 미끄러우니 주의 하시가 바라며 기상 악화시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등대 해양문화공간 내 취사,음주, 고성방가 등의 행위는 금지를 하고 있으며 시설물 또는 자연환경의 훼손을 금지하고 있습니다.